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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단독 처리 후 여야 협상 여지가 더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조사에 예산안 처리까지연말 정치권 신경전은 더 팽팽해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라이더 정치권 이슈,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또 날이 추워진다고 해서 두 분 옷차림도 따뜻해졌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정치권은 더 추워진 것 같습니다. 지금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때문에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통령실에서 일단 거부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이고요. 민주당에서는 그렇다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을 추진할 건가. 일부 의원님들은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좀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백혜련]
지금 일단 저는 대통령실의 태도를 하나 지적하고 싶어요. 이번에 어쨌든 해임건의안이 182명이라는 국회의원들이 찬성을 해서 지금 의결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께 건의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책임 있게 대통령께서 직접 그거에 대한 답변을 주시든지 그래야 되는데 대통령실 부대변인. 대변인도 아닙니다.
부대변인을 통해서 일종의 거부의사를 밝히신 것은 완전히 국회에 대한 모독이다, 그렇게 봅니다. 저는 그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고요. 일단 이상민 장관, 진짜 이렇게 150여 명이 넘는 우리 꽃다운 목숨들이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주무장관이 지금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정말 전세계사적으로 찾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특히 이번에 피해자격인 유가족협의체에서 공식적으로 이상민 장관의 파면 요구한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그거에 대해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해임건의안은 국회 입장에서는 타당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어쨌든 탄핵소추와 관련해서는 이게 요건이 까다롭고 무엇보다도 현실적으로 탄핵소추를 책임지는 사람이 법사위원장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법사위원장이 김도읍 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 그런 현실적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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